체력의 한계가 절실하게 찾아온 어느날 마음굳게 먹고 얼마돼지않은 A99와 렌즈들을 처분하고 중고로 A7R을 영입했다.달랑24-70렌즈 하나...
허전한 마음에 이곳저곳 눈팅만하다가 알게된 리얼렌즈...
그리고 미러리스에 거의 최적처럼 눈에 씌었던 피킹기능과 확대기능....리얼블로그에서 발견한 M42스크류렌즈들...거기다 동독에서 생산돼 지금도 전설처럼 내려오던 MC레드코팅의 플렉토곤 35/2.4렌즈와 135/3.5렌즈들....곧장 리얼렌즈 안대표께 전화하고 구매하였다.
70-200렌즈를 구매하려다 말고 난 그렇게 수동렌즈에 빠져들었다.
가볍고 든든한 렌즈의 모양새는 2세에게 물려줘도 될만한 가치는 있어보인다.
들고 찍은 몇장의 테스팅 사진을 올려본다.아직은 수동렌즈의 이질감이 심하지만 곧 친화돼리라는 믿음으로....
플렉토곤 35/2.4 김제벽골제
칼짜이즈 135/3.5 우리집
플렉토곤 35/2.4 전주수목원
135/3.5칼짜이즈 전주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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