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은 덕진지 연꽃 개화 모습입니다.
색이 곱게 물들었읍니다.
오랜만에 찾은 덕진지 연꽃 개화 모습입니다.
색이 곱게 물들었읍니다.
마지막 가는 봄을 이젠 놓아줄때......
김제시민공원에서
정말 오랜만의 출사이며 몇년만의 산수유 촬영이다.
변변한 망원이 없지만 오랜만에 니콘수동 200밀리 매크로가 공백을 메워준듯 하다.
소니바디와 올드 니코르의 조합도 나름 화사한것 같다.
사진은 장비탓이 아니라는 명백한 증거이기도 하다.
오랜만의 산행....
고통은 잠시 아름다운 풍경으로 보상 받다.
'구절초 닮은 그대'
-박성임-
햇살보다 따스한 그리운 하늘빛/
등 시린 사람들이 불을 지피려나보다/
여름이 기대고 간 들녘/
아직도 남아있는 바랭이풀//
고향에 두고 온 풀꽃반지 여기에 있었구나/
멧새 한 마리 단풍물에 포롱 멱을 감는다/
가만히 내 곁에 두고 싶은 구절초 한 다발//
그림자도 쓸쓸한 갈대바람 소리에/
안으로만 타고 있을 저 기막힌 영혼/
어쩌면 한점 후회 없이/
재가 되고 싶은 걸까//
홀로 남은 추억은 어디로 길 떠나야하나/
이제는 붉은 뜨락에 청도라지 꽃진 자리/
가을의 끝자락까지/
새 길은 열리겠지//
천연기념물 왕버들숲과 보라빛 향기가 더해져 진한 감성을 자극하는곳입니다.
아름다운 담양의 향기에 취하다!
니코르 100/F1.8
매년 찾아오는 고창은 늘 그렇게 새롭다.
푸른보리밭과 노오란 유채의 조화가 그렇다!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니 차량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인 트래픽이 절실해 보인다.